질문:
언젠가 신문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모 작가의 사진이 경매에서 2억 이상에 팔렸다는데..
그 사진인즉 미국의 큰 거리에서 사람들의 지나다니는 모습을 8시간의 긴노출로 촬영했답니다.
사진의 컨셉은 시간앞에서는 사람도 허울일 뿐이라나?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근데 8시간의 긴 노출로 한 밤도 아니고 낮 부터 저녁시간까지 찍는다면
모든 형상의 거의 하얗게 색이 날아가지 않나요?
제 짧은 생각엔 빛의 유입량이 많아 그럴거 같은데
아닌가요?
설명좀 부탁합니다.
모 작가의 사진이 경매에서 2억 이상에 팔렸다는데..
그 사진인즉 미국의 큰 거리에서 사람들의 지나다니는 모습을 8시간의 긴노출로 촬영했답니다.
사진의 컨셉은 시간앞에서는 사람도 허울일 뿐이라나?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근데 8시간의 긴 노출로 한 밤도 아니고 낮 부터 저녁시간까지 찍는다면
모든 형상의 거의 하얗게 색이 날아가지 않나요?
제 짧은 생각엔 빛의 유입량이 많아 그럴거 같은데
아닌가요?
설명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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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의외로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느정도 초보분의 이해를 돕기위한 도움글이니 혹시나 틀린부분이있으면
리플로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이 강한 한낮에 장노출을 주기위해선
ND필터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ND필터란 피사체의 색은 그대로 담으면서 빛의 양만 줄여주는 필터입니다.
또한 ND 필터는 가시광선만 차단하지 자외선 등은 차단하지 않죠.
저도 얼핏 들어본 모작가의 경매사진은 8시간의 장노출을 주었다지요
그렇다면 더더욱 ND필터가 필요했을껍니다.
ND필터의 용도는 한마디로 밝은 대낮에 조리개를 개방했을경우
노출 오버를 방지하는 역활을 합니다.
다시말하면 밝은 대낮에 썬글라스를 쓰고있다고 생각하시면되지요.
인물 촬영시에 아웃오브포커스(배경을 흐리게)를 하기위해서
밝은 낮에도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셔터속도의 한계치(기종에따라서 다르지만 대략 1/4,000 ~ 8000분의 1초를 넘어설경우엔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가 힘들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 위에서 말씀드리것과 같이
썬글라스와같이 렌즈앞에 ND필터를 사용하게 되는것입니다.
조리개 와 셔터속도
F8 일경우 1/250초
F5.6 일경우 1/500초
F4 일경우 1/1000초
F2.8 일경우 1/2000초
F2 일경우 1/4000초
F1.4 일경우 1/8000초
위내용은 참고하세요^^*
ND필터는 사용목적에 따라서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예를 들자면 대낮에 폭포수를 면사포(?)효과를 주고싶다면
또한 갈대나 풀들의 바람에 흔들리는 느낌을 담고싶다면
그만큼 셔터스피드를 줄여야하겠지요.
하지만 한낮에는 조리개를 20~22까지 조여도
셔터속도는 1/30초정도만 느려집니다.
(아래참고)
조리개 와 셔터속도
F8 일경우 1/250초
F11 일경우 1/125초
F16 일경우 1/60초
F22 일경우 1/30초
위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상관관계를 보면서
ND400 필터를 한 장 붙이면,
셔터 속도가 9단계가 떨어지게 됩니다.
1/30초가 9단계가 떨어지면 1/15초, 1/8초, 1/4초, 1/2초, 1초, 2초, 4초, 8초, 16초
밝은 대낮에도 16초라는 장시간(?)의 노출을 얻을수있습니다.
원하는 피사체가 무엇이냐에따라서 다르지만
폭포수의 면사포 효과는 충분히 주고도 남을시간입니다.
가령 ND400 필터를 2장 겹치면, 16초에서 다시 9단이 떨어져서
32초, 64초, 128초, 256초, 512초, 1024초, 2048초, 4096초, 8192초
무려 8192초 (136분 = 2.27시간) 라는 장시간 노출이 가능합니다.
거리의 행인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건물들만 남기는 것이 가능한 노출 시간입니다.
대략 이해가 되셨는지요;;;;;
어느정도 초보분의 이해를 돕기위한 도움글이니 혹시나 틀린부분이있으면
리플로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이 강한 한낮에 장노출을 주기위해선
ND필터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ND필터란 피사체의 색은 그대로 담으면서 빛의 양만 줄여주는 필터입니다.
또한 ND 필터는 가시광선만 차단하지 자외선 등은 차단하지 않죠.
저도 얼핏 들어본 모작가의 경매사진은 8시간의 장노출을 주었다지요
그렇다면 더더욱 ND필터가 필요했을껍니다.
ND필터의 용도는 한마디로 밝은 대낮에 조리개를 개방했을경우
노출 오버를 방지하는 역활을 합니다.
다시말하면 밝은 대낮에 썬글라스를 쓰고있다고 생각하시면되지요.
인물 촬영시에 아웃오브포커스(배경을 흐리게)를 하기위해서
밝은 낮에도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셔터속도의 한계치(기종에따라서 다르지만 대략 1/4,000 ~ 8000분의 1초를 넘어설경우엔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가 힘들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 위에서 말씀드리것과 같이
썬글라스와같이 렌즈앞에 ND필터를 사용하게 되는것입니다.
조리개 와 셔터속도
F8 일경우 1/250초
F5.6 일경우 1/500초
F4 일경우 1/1000초
F2.8 일경우 1/2000초
F2 일경우 1/4000초
F1.4 일경우 1/8000초
위내용은 참고하세요^^*
ND필터는 사용목적에 따라서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예를 들자면 대낮에 폭포수를 면사포(?)효과를 주고싶다면
또한 갈대나 풀들의 바람에 흔들리는 느낌을 담고싶다면
그만큼 셔터스피드를 줄여야하겠지요.
하지만 한낮에는 조리개를 20~22까지 조여도
셔터속도는 1/30초정도만 느려집니다.
(아래참고)
조리개 와 셔터속도
F8 일경우 1/250초
F11 일경우 1/125초
F16 일경우 1/60초
F22 일경우 1/30초
위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상관관계를 보면서
ND400 필터를 한 장 붙이면,
셔터 속도가 9단계가 떨어지게 됩니다.
1/30초가 9단계가 떨어지면 1/15초, 1/8초, 1/4초, 1/2초, 1초, 2초, 4초, 8초, 16초
밝은 대낮에도 16초라는 장시간(?)의 노출을 얻을수있습니다.
원하는 피사체가 무엇이냐에따라서 다르지만
폭포수의 면사포 효과는 충분히 주고도 남을시간입니다.
가령 ND400 필터를 2장 겹치면, 16초에서 다시 9단이 떨어져서
32초, 64초, 128초, 256초, 512초, 1024초, 2048초, 4096초, 8192초
무려 8192초 (136분 = 2.27시간) 라는 장시간 노출이 가능합니다.
거리의 행인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건물들만 남기는 것이 가능한 노출 시간입니다.
대략 이해가 되셨는지요;;;;;
참고로 ND필터는 빛의 차단률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ND2 는,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1단 분량의 빛을 감소.
ND4 는,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2단 분량의 빛을 감소.
ND8 은,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3단 분량의 빛을 감소.
ND400 은,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9단 분량의 빛을 감소.
명심하세요~~늘 하는 말이지만 디지탈카메라로 장노출시 20~30분 이상 셔터를 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ND2 는,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1단 분량의 빛을 감소.
ND4 는,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2단 분량의 빛을 감소.
ND8 은,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3단 분량의 빛을 감소.
ND400 은,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 9단 분량의 빛을 감소.
명심하세요~~늘 하는 말이지만 디지탈카메라로 장노출시 20~30분 이상 셔터를 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출처 : 산따라 ~~ 길따라 ~~
글쓴이 : 삿갓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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